3월 26일 시간외 상한가 종목 중 눈에 띄는 종목을 살펴보자.
까스텔바작
시총 185 억, 유통 주식 수 230 만주 가량의 코스닥 종목이다.
매수 잔량이 13 만주 쌓인 채 시간 외 거래를 마감했다.
[차트]
월봉과 주봉이다.
바닥이긴 한데 다지는 기간이 없었기에 아직은 고개를 들기에 이른 시점으로 보인다.
일봉과 분봉을 보자.
역시 아직 올리기에는 조금 빨라보이는 그림이고 3천원대 쌓여있는 물량도 제법 많다.
왜 시간외 상한가를 갔을까?
[재료]
재료를 보면 일주일 전 사명을 변경하기로 의결했다는 뉴스가 하나 있다.
3월 27일, 내일 변경 예정이다. 사명을 바꾸는 것이 호재인가?
이상한 생각이 드는데 변경하기로 한 사명이 어딘가 익숙하다.
기업의 지분 현황을 살펴보니 최대주주가 패션그룹형지 이다.
패션그룹형지가 최대주주로 있는 다른 기업이 또 있다.
형지앨리트이다.
형지앨리트는 이재명 테마주 중 하나이며 오늘 상한가를 갔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허위 사실 공표 재판 2심 선고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선고되어 의원자격 박탈 및 10년간 선거 출마 자격을 잃게 될 수도 있는 절체 절명의 위기에서 살아 돌아왔다.
이재명 관련 테마주들이 다수 상한가를 찍었고 형지I&C, 형지앨리트 역시 상한가를 갔다.
까스텔바작도 작년 12월 계엄 선포 직후 이재명 관련주들이 연상을 갈 때 잠깐 올랐던 적이 있지만 다른 테마주들에 비해 거래량이나 상승폭이 아쉬웠다.
아마도 사명이 문제였던 것일까?
[거래량, 실적]
유통 주식수가 워낙 적어 평소 거래량이 많지 않은 종목이다. 그런데,
오늘 하루 거래량 4만을 찍고 시간외 거래에서 18000 주 거래 후 매수잔량이 13만주였다.
지난글에 썼던대로 테마주는 실적은 크게 의미가 없고 오직 재료로만 간다.
[총평]
사명이 변경 상장되는 내일부터 까스텔바작은 이재명 테마주로 편승될 것이다.
사법 리스크를 털어낸 이재명 대표는 강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이기에 재료 또한 강력하다.
시총과 유통 주식수가 적고 사명으로 인해 그동안 시장에서 외면받아 개미들이 많지 않다는 점이 다른 테마주들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헌법 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일까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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