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선, 안철수 테마주 분석

 

2025년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어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을 뽑는 조기 대선이 열릴 예정이다.

 

탄핵 후 60일 이내에 선거가 진행되어야 하기에 6월 3일 안으로는 선거일이 잡힐 것이고,

남은 기간이 얼마 없어 각 정당 별 유력 후보들은 빠르면 내일부터인 4월 2째주부터 출마 선언을 시작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나올것이 유력한데, 다른 당은 누가 나올지 알수 없다.

 

유력 후보 별 테마주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이번에 볼 테마주는 국민의힘 안철수 테마주이다.

 

안랩

 

안철수 의원이 직접 설립한 기업이고 현재도 최대 주주이다.

대장주답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일 20% 상승으로 반응하였다.

 

직접적인 수혜주 이기에 재료는 확실한데 1조 가까이되는 시총이 부담스럽다.

개미들이 많이 달라붙어야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대장주이고 지난 대선 20만원까지 상승했던 적이 있기에 이번에도 역시 비슷한 가격까지는 상승 가능성이 있다.

 

 

흥아해운

 

흥아해운은 2012년 안철수가 처음 정계 입문할 때 테마주로 분류되어 4만원 이상까지 올랐던 적이 있다.

이후로는 위에 물려있는 물량이 부담스러워서인지 다른 테마주들이 오를 때 같이 상승하지 못한 채 외면받았고,

이번 탄핵 기간에도 특별한 반응이 없는 상태이다.

 

모든 차트상으로 바닥이고 트럼프 관련주로도 묶여 있으며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한번 상승하기 시작하면 무섭게 치고 올라갈 것이다.

 

지켜볼 필요가 있다.

 

 

써니전자

 

안랩과 함께 안철수 대표 테마주이며 지난 2012년 바닥 대비 30배 상승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겼던 종목이다.

 

이후로도 매번 대선때마다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역시 이번 탄핵 기간에도 초반에 반응을 보였고 파면일 30% 상한가로 마감했다.

 

비록 전체 주식 수 대비 유통주가 많지만 시총이 1000 억 정도로 크지 않아 경선 기간동안 충분히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

 

 

 

휴맥스, 휴맥스 홀딩스

 

2012년부터 인맥주로 엮여 있었으나 고점에 물려있는 물량이 워낙 많아서인지 이후 대선에서는 크게 오르지 못했다.

 

이번 탄핵 당일 두 종목 모두 반응을 보였는데 다른 대장주들에 비해 관심도가 낮은 편이라 바닥 대비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유통주가 적고 시총이 낮기에 단기간에 크게 급등할 가능성이 있는데 실적이 너무 안좋아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느낌이다.